박미옥 형사, 신창원에게 90도로 인사받은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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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형사가 출연한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미옥 형사가 탈옥수 신창원에게 90도로 인사받은 전말을 밝힌다.
이날 박미옥 형사는 신창원으로부터 90도로 인사받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어 그녀는 2011년 강남경찰서에 첫 여성 강력계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파격 인사이동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른 일화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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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한민국 최초 여성 강력계 반장 박미옥 형사가 출연한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미옥 형사가 탈옥수 신창원에게 90도로 인사받은 전말을 밝힌다.
이날 박미옥 형사는 신창원으로부터 90도로 인사받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신창원이 검거된 후 신창원이 수감된 교도소에서 그를 만났다. 나를 보고 벌떡 일어나서 인사를 하길래 아냐고 물어봤더니 미용실 잡지에서 봤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한다.
또한 그녀는 탈옥 후 무려 907일 만에 검거된 신창원을 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녀는 "신창원을 잡기 위해 신창원 애인 10명을 만나면서 수집한 정보로 관련된 검문 배포물을 만들었다. 그게 신창원을 신고한 최초 제보자의 신고 포인트가 됐다"고 밝힌다.
이어 그녀는 2011년 강남경찰서에 첫 여성 강력계장으로 임명됐을 당시 파격 인사이동으로 비판의 도마에 오른 일화를 공개한다. "그때 한 기자로부터 '립스틱 정책이냐', '여성 강력계장이 오면 강남의 비리가 없어지냐'라는 비꼬는 말을 들었다"며 "그 기자에게 수사 실력이 별로면 그 말을 받아들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여성 비하 발언을 한 거라고 나에 대해 다시 알아보고 오라고 했다"며 기자를 향해 일침을 가한 일화를 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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