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리서 '천안함' 모자·티셔츠 착용하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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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공원을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모자의 정면에는 천안함 함정 그림이, 왼편에는 태극기가 그려진 모습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청와대를 깜짝 방문했는데 당시에도 똑같은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치선언 발표 전날인 2021년 6월28일 천안함 모자를 쓰고 반포한강공원 등을 산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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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깜작 방문 때도 쓴 모자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한 공원을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천안함 로고를 새긴 티셔츠와 모자를 쓴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묵고 있는 호텔 앞 몽소 공원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030 세계박람회(EXPO·엑스포)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리허설을 했는데 시점상 리허설 직전 산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모자의 정면에는 천안함 함정 그림이, 왼편에는 태극기가 그려진 모습이다. 티셔츠 왼편에는 'PCC-772'라는 천안함의 정식 함명이 적혀있다.
윤 대통령의 모자와 티셔츠는 이제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 청와대를 깜짝 방문했는데 당시에도 똑같은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정치선언 발표 전날인 2021년 6월28일 천안함 모자를 쓰고 반포한강공원 등을 산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산책 중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인 파리시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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