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사가 담겨있다' 23-24시즌 셀틱 홈킷 유출, '오현규 착용 예정'

하근수 기자 2023. 6.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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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오현규가 착용할 셀틱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19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셀틱 홈킷이 유출됐다. 향후 며칠 안으로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새 시즌 홈킷을 조명했다.

2022-23시즌 셀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구단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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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다음 시즌 오현규가 착용할 셀틱 유니폼이 공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유명한 '푸티 헤드라인스'는 19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셀틱 홈킷이 유출됐다. 향후 며칠 안으로 구단 측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새 시즌 홈킷을 조명했다.

기본 디자인은 큰 틀에서 동일하다. 셀틱을 상징하는 흰색과 녹색 가로 줄무늬가 어우러졌으며 색감이 보다 선명해진 것이 눈에 띈다. 유니폼 제조사 '아디다스', 상징적인 세 개 줄무늬, 목선은 검은색으로 처리되어 멋스러움을 더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셀틱 메인 스폰서 '다파벳' 역시 노란색과 검은색으로 포인트가 됐다.

녹색 줄무늬가 이번 홈킷 핵심 요소다. '푸티 헤드라인스'는 "줄무늬는 직선이 아닌 물결로 어우러졌다. '거품' 모양은 셀틱 파크에 있는 유리 간판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해당 디자인은 홈킷과 함께 착용할 스타킹에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번에 새로 유출본이 실제 유니폼과 75% 이상 일치할 거라 전망했다.

2022-23시즌 셀틱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지휘 아래 구단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완성했다.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스코티시 리그컵, 스코티시 컵을 모두 들어 올리며 '도메스틱 트레블(국내 3관왕)'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셀틱에 전격 입단한 오현규도 힘을 보탰다.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꾸준히 중용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현규는 교체 투입마다 번뜩이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오현규가 기록한 스텟은 모든 대회를 합쳐 7골이다. 출전 시간이 모두 합쳐 591분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대단하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고조된다. 셀틱은 토트넘 훗스퍼로 떠난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신 과거 '2시즌 연속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던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오현규는 새 스승과 함께 스코틀랜드 정복에 나선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스, 셀틱 S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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