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나이스로 교원 업무 줄이고 학생·학부모 편의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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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되는 4세대 나이스(NEIS) 구축을 통해 교원 업무는 줄어들고 학생·학부모 편의성 높아질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1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과 초·중·고 1만2000여개교에 4세대 나이스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나이스를 통해 교육(행정)기관의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종합행정 정보시스템으로 학생 545만명, 교직원 55만명 등이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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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스마트폰 등서 사용 가능
시간표 자동 편성·성적 조회 가능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새롭게 도입되는 4세대 나이스(NEIS) 구축을 통해 교원 업무는 줄어들고 학생·학부모 편의성 높아질 예정이다.
나이스는 2001년 전자정부 11대 과제로 선정돼 2002년 11월 최초 개통된 서비스다. 나이스를 통해 교육(행정)기관의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종합행정 정보시스템으로 학생 545만명, 교직원 55만명 등이 활용하고 있다.
4세대 나이스를 통해 교원의 단순 업무 경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교원이 학생들의 학생생활기록부를 작성할 때 맞춤법 검사를 지원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수업시간표·시험시간표를 자동 편성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하면 위탁 교육기관의 출결·성적 입력 시 나이스와 연계돼 온라인으로 처리하게 된다. 교육급여 결정안내문 역시 우편으로 자동 발송할 수 있다.
학생·학부모의 편의성도 높아진다. 교육디지털원패스 도입으로 학생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공공·민간교육 서비스를 할용 할 수 있으며 태블릿·스마트폰 등 본인이 원하는 기기를 활용해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부터 수업·학교생활 정보 수집을 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들 역시 나이스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성적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방과 후 활동·교외체험학습 등 교육 활동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교무업무·학교행정·일반행정·대국민 서비스는 오는 21일부터 개통되지만 유치원의 교무업무·일반행정은 오는 9월 1일부터 개통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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