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민들, 경제산업상 만나 “오염수 방류 반대…다른 방법 찾아야”
박석호 2023. 6. 19. 20:33

일본 정부가 올여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현지 어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구니오 홋카이도 어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오늘(19일) 도쿄원전 소관 장관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과 면담하고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아베 회장은 오염수 보관을 계속하고 해양 방류 이외의 다른 방법을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원전 폐로를 하는 데 오염수 방류는 피할 수 없다며, 안전성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피해를 줄이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어 “홋카이도는 수산의 대표 지역 격이므로, 불안을 불식하고 어업을 계속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노자키 데쓰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과 면담하고 “방류 반대는 변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이 이달 중 방류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강행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추방당하고 싶다”…불법체류 외국인 흉기 난동 [현장영상]
- [단독] 헤어진 연인 흉기로 위협하고 감금·납치한 60대 검거
- [크랩] 외국에서 오히려 인기라는 K-구조장비의 정체
- 항공기서 또 승객 ‘출입문 개방’ 시도 난동…즉각 제압해 착륙
- [단독] 오토바이로 경찰관 들이받은 중학생 현행범 체포
- 퇴근하던 소방관, 터널 차량 화재 막았다
- [영상] 크름반도 ‘길목’ 러시아 무기고 폭파…곳곳 격전
- 내일 폭염 한풀 꺾이고 남부지방 비…장맛비는 언제?
- 청년보다 노인이 더 일한다…20대보다 60대 취업자가 많아 [오늘 이슈]
- 박대출 “尹 대통령, ‘조국 수사’ 등 대입 제도 전문가”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