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없는 월요일' 총 10명 1군 말소…LG 백승현 어깨 통증, SSG 3명 제외

2023. 6. 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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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야구 없는 월요일 총 10명의 선수가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BO는 19일 오후 1군 엔트리 말소 현황을 공개했다. 총 10명의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LG 트윈스는 백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백승현은 지난 4일 1군에 콜업돼 6경기에 등판했다. 1세이브 5⅓이닝 2실점(2자책) 3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백승현은 지난 1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어 15일 맞대결에서도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하지만 어깨 통증 문제가 찾아왔다. LG 관계자는 "백승현은 우측 어깨 통증으로 말소됐다"고 밝혔다.

SSG 랜더스는 불펜투수 백승건, 신헌민과 함께 포수 조형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가장 많은 선수를 말소한 팀이다. 백승건은 지난 1일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대체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두 번째 대체 선발 등판이었던 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2⅔이닝 5실점(5자책)으로 흔들렸다. 이후 다시 불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14일 인천 KT 위즈전 3⅓이닝 2실점(2자책), 18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 2이닝 3실점(1자책)을 마크했다.

KIA는 김호령을 제외했다. 김호령은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60타수 10안타 4타점 6득점 타율 0.167 OPS 0.427을 기록했다.

롯데와 한화 이글스는 각각 내야수 정대선과 박정현을 말소했다.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권민석과 투수 이형범을 제외했고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윤정현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백승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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