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체크, 전문 정비사가 찾아가는 자전거 출장 수리 서비스 출시

와이크의 자전거 정비 플랫폼 '페달체크'는 최근 1·2급 자전거 정비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정비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자전거 출장 수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페달체크' 측은 이번 출장 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수리점이 멀거나 매장에 방문할 여건이 안 돼 자전거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위한 서비스라고 했다.

페달체크 관계자는 "특히 자전거를 잘 모르는 고객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페달체크에서 개발한 24가지 전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기본적인 변속, 체인 윤활, 공기 주입 및 자전거 관리법 안내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페달체크 출장 수리 서비스는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일부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앱(애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요금은 출장비 1만5000원(공임·부품비 별도)이다.

자전거 수리 범위는 타이어, 튜브 교환, 변속·브레이크 조정 및 대부분의 기계 파트 경정비가 가능하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자전거 조립도 포함한다.

와이크는 페달체크 자전거 출장 수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출장 수리 서비스를 예약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4가지 전체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사진제공=페달체크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