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웨이드가 삼킨 사랑의 숯콩

김지우 기자 2023. 6.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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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멘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GV 골든 에그지수 98%를 비롯해 폭발적인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는 ‘엘리멘탈’이 흥행 순항을 기념해 불과 물 원소의 강렬하고 재치 있는 대면을 확인할 수 있는 ‘‘웨이드’의 숯콩 체험기’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웨이드’가 ‘앰버’의 아버지를 만나 서로 전혀 다른 원소인 탓에 벌어지는 상황을 넘치는 상상력으로 담아냈다. ‘앰버’ 가족이 운영하는 식료품점에서 의도치 않게 ‘앰버’의 아버지를 만나게 된 ‘웨이드’는 자신의 직업이 시청 조사관임을 밝힐 수 없어 식품 조사관으로 소개한다.



‘엘리멘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앰버’의 아버지는 의심의 눈초리와 함께 “정말 식품 조사관이 맞나?”고 묻는다. 이어 불 원소들에게는 애호 간식이지만 물 원소에게는 생소한 나무로 만든 뜨거운 숯콩을 내밀며 “그럼 이거 조사해 보시지”라며 ‘웨이드’를 당황시킨다. 떨리는 손으로 숯콩을 먹은 ‘웨이드’는 온몸이 뜨겁게 끓게 되지만, ‘앰버’의 아버지로부터 의심을 피하고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 ‘엘리멘탈’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토리와 디즈니∙픽사만의 놀라운 상상력, 컬러풀한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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