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인도 북부, 폭염으로 사망자 속출

이설아 2023. 6.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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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뿐 아니라 인도에서도 최근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며칠째 하루 최고기온이 40도에서 45도에 이르는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 북부에서는 지난 사흘 동안에만 모두 54명이 온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열사병이나 탈수 증세로 154명이 입원 중인데요.

인도의 여름은 보통 4월에서 6월까지로 몬순에 의한 비가 내리기 전까지 폭염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 35도로 어제보다 더 올라가 덥겠습니다.

오늘 홍콩과 마닐라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인도의 뉴델리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은 36도로 예상됩니다.

파리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로스앤젤레스와 토론토, 멕시코시티는 맑겠고, 상파울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흐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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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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