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낭만닥터 김사부', 시즌4 가능성 잡았다! '시즌3' 최종회, 16.8% 시청률 기록

이정혁 2023. 6. 18.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즌제의 새 역사를 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돌담즈의 꿈과 낭만을 전한 최종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돌담즈의 꿈의 공간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산불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사부는 성장한 모난돌 제자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미소 지었고, 새로운 꿈을 비밀로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낭만닥터 김사부3'가 시즌제의 새 역사를 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가 돌담즈의 꿈과 낭만을 전한 최종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16.8%, 수도권 가구 16.8%, 순간 최고 19.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및 토요일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6.1%로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최종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와 돌담즈의 꿈의 공간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산불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피하지 않고 사라진 김사부는 수술실에 있었고, 오명심(진경 분)은 김사부의 허탈한 마음을 위로하며 "김사부라는 중력이 있는 한 돌담즈는 영원할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기적처럼 내린 비로 화재가 소강상태를 보였고, 김사부와 돌담즈의 꿈은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김사부는 성장한 모난돌 제자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미소 지었고, 새로운 꿈을 비밀로 남겼다.

김사부가 밑그림을 그린 외상센터에서 꿈을 채워가는 제자들의 모습도 이어졌다. 도예산 지원 확정을 받았지만, 그들은 여전히 현실의 벽과 싸워나가야 했다. 서우진(안효섭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의 외상센터 레벨1 계획에 설렘을 느끼며, 차은재(이성경 분)가 있는 외상센터로 합류했다. 레벨1 계획은 환자가 받아주는 병원을 못 찾아서 길에서 헤매지 않게, 수술할 의사가 없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는 것이 목표였다. 장동화(이신영 분)는 부용주를 '김사부'라고 부른 1호 제자 장현주(김혜준 분)의 동생이었다. 김사부는 누나의 꿈을 따라 의사가 된 장동화에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라 했고, 장동화는 돌담병원에서 더 남아보기로 결정했다.

각자 위치에서 환자를 맞을 준비를 하는 돌담즈, 그리고 김사부의 모습이 '낭만스러운' 엔딩을 완성했다. 에필로그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시즌1 윤서정(서현진 분)의 뒷모습이 담겼고, 김사부와 모난돌 제자들의 완전체 만남을 상상하게 만들며 전율을 안겼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