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우연?".. 수학여행 버스사고 이틀새 2건, 모두 서울의 한 학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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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A 중학교 학생 72명과 인솔교사 4명, 버스운전사와 트럭운전사 6명 등 모두 82명이 다쳤다.
앞서 이 학교는 강릉으로 수학여행을 온 3학년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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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16일엔 홍천서 2학년 사고
[파이낸셜뉴스] 강원도 내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의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지난 16일에는 홍천에서, 이틀 전인 14일에는 강릉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공교롭게도 두 사고 모두 서울의 같은 학교의 수학여행단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오후 1시 26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 국도 동홍천 IC 입구에서 버스 4대와 승용차 1대, 트럭 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서울 A 중학교 학생 72명과 인솔교사 4명, 버스운전사와 트럭운전사 6명 등 모두 82명이 다쳤다. 사고가 난 버스에는 이 학교 2학년 학생이 25~30명씩 나눠 타고 있었다. 이들은 평창에서 수학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 사고가 났다.
앞서 이 학교는 강릉으로 수학여행을 온 3학년 학생들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기도 했다.
지난 14일 오후 4시54분쯤 강릉시 강동면 하시동리의 커브길에서 이 학교 3학년 학생 25명과 교사 3명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와 11톤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탑승해 있던 학생 5명과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두 사고를 수습하면서 피해 학생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한 결과 16일 사고와 14일 사고 모두 같은 학교로 확인됐다”며 “다만 14일은 3학년, 16일 사고는 2학년이 타고 있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수학여행 #버스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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