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한강뷰 복층집 공개 “돈이 얼마나 있는거야?”(지락실2)[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대세 개그맨 이은지의 이사한 새 집이 공개됐다.

6월 16일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 6회에서는 이은지의 이사한 새 집에서 집들이 홈파티가 개최됐다.

앞서 이은지는 상수동으로 이사한 소식을 전하며 멤버들을 본인 집에 초대한 바, 제작진은 새로운 멀티버스 캐릭터 결정도 할 겸 이은지 네 집들이를 기획했다.

이날 금전수 선물을 들고 이은지 복층 집에 입성한 나영석 PD는 집 내부를 보자마자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은지는 월세임을 유쾌하게 밝히곤, 낮에 안유진의 전화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안유진이 전화해 "집에 커피머신 있어요?"라고 묻더니 있다는 말에 "아 왜 있어요"라고 한 뒤 다시 집들이 선물을 고르러 사라졌다고.

이후 멤버들이 하나둘 두손 무겁게 이은지의 집에 도착했다. 세제 포함 각종 생활용품 세트를 사온 미미부터 불멍 기계를 사온 이영지. 특히 집들이가 처음이며 낮부터 고민을 드러냈던 안유진은 독보적으로 큰 선물을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물의 정체는 바로 바디 드라이어기였다.

한편 이은지의 집에 놀란 이영지는 "집이 왜 이렇게 좋아? 출세한겨?"라고 묻더니 "월세예요? 야, 얼마예요?"라며 직접적으로 가격까지 묻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부러우니까"라며 본인도 월세살이임을 깨알 고백했다. 이어 안유진도 창 밖으로 조금 보이는 한강뷰에 "우리 언니 돈이 얼마나 있는 거야"라며 놀라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급기야 이은지에게 "언니 광고 몇 개 땄어?"라고 물었다. 미미가 이에 "언니 틀면 나온다"고 하자 잘못 들은 이영지는 "칠천 나온다고?"라며 실시간으로 루머를 생성했다. 이런 동생들에 지친 이은지는 "나 왜 집들이 해도 된다고 했지. 너네 왜 이렇게 자본주의의 노예가 됐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tvN '뿅뿅 지구오락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