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동거남, 보좌진·관용차 사적 활용?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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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회의원 총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이 각종 의혹과 구설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황보 의원실은 입장 자료를 내고 동거남 A씨와 관련한 각종 의혹 보도에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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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국회의원 총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부산 중·영도)이 각종 의혹과 구설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황보 의원실은 입장 자료를 내고 동거남 A씨와 관련한 각종 의혹 보도에 반박했다.
먼저 동거남 A씨가 황보 의원 수행비서가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개인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한 방송사 시상식에 수행비서를 대신 보내는 길에 A 씨가 동행한 것”이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황보 의원은 현재 A씨와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A씨가 보좌진에게 사진 촬영과 통역을 시켰다는 주장에 대해서 황보 의원은 “행사 2번 모두 저와 관련된 일정이었기 때문에 보좌진이 동행하고 통역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황보 의원은 A씨가 주말에 개인 용도로 관용차를 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주말에는 서울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고, 저 없이 관용차를 탄 적 없다”고 주장했다.
A 씨가 국회 사무처에서 지원되는 의원실 운영비로 KTX를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하면서 국회의원 당선 전인 10여년 전부터 사용하던 KTX 멤버십 결제 명세를 공개했다.
황보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사적으로 남용한 적이 없다”면서 “억측과 검증되지 않은 보도에 대해서는 향후 강력히 법적 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인 A 씨는 부산지역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그는 내년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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