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유명배우, 대마 소지 혐의로 체포 “소속사도 몰랐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나가야마 켄토가 대마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6월 16일 일본 매체 ENCOUNT는 나가야마 켄토가 이날 새벽 도쿄의 자택에서 대마 단속법 위반(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나가야마 켄토의 소속사 측은 "우리도 뉴스를 통해 체포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현재 본인의 상태는 알지 못한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대응할 예정이다. 변호사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나가야마 켄토는 오는 30일 영화 '도쿄 리벤저스2'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 주연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개봉, 홍보 일정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가야마 켄토는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의 친동생으로 영화 '소프트 보이', '죄와 벌', '마더 워터', '욕망의 코스프레', '언페어 디 엔드' 등에 출연했다. (사진=영화 '욕망의 코스프레' 스틸컷)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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