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학여행' 버스 추돌 82명 부상…학교 "직원 현장 급파"(종합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화촌면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의 추돌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쯤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학생 72명 등 82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수학여행 버스 3대에는 서울 소재 중학생 25~30명이 나눠 탑승해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현기 김예원 이종재 한귀섭 기자 = 16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화촌면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의 추돌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상황을 확인하면서 직원들을 급히 현장으로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쯤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학생 72명 등 82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중 3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79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수학여행 버스 3대에는 서울 소재 중학생 25~30명이 나눠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평창 미래내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서울 소재 중학교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모두 2학년 학생들이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학교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8중 추돌사고로 전해졌으나 사고 수습 이후 7중 추돌사고로 변경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공동대응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h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찬우·길, 김호중 모임 동석…사고 당일 스크린골프 함께했다
- '한 달 60번'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통 큰 양보…"월 6회, 20분" 합의
- "까만 소변에 게거품 물어, 골든타임 놓쳤다"…훈련병 동료 부모 주장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맞은 놈이 더 잘 기억"…강형욱 직원 10명 'CCTV 감시·욕설' 등 재반박
- "○○대 ○○년 임관 여성 중대장"…'훈련병 사망' 지휘관 신상 확산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
- '투자 금손' 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1억 만들어준 적 있어"
- 한예슬, 신혼여행지 이탈리아에서 당한 차별 고백 "진심 기분 상했다"
- '피식대학'의 추락, 결국 구독자 300만명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