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수학여행' 버스 추돌 82명 부상…학교 "직원 현장 급파"(종합2보)

조현기 기자 김예원 기자 이종재 기자 한귀섭 기자 2023. 6. 1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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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화촌면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의 추돌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쯤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학생 72명 등 82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수학여행 버스 3대에는 서울 소재 중학생 25~30명이 나눠 탑승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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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26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 서울방향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4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 등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023.6.16./뉴스1 ⓒ News1 이종재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김예원 이종재 한귀섭 기자 = 16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화촌면에서 수학여행 버스 등의 추돌사고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학교 측은 상황을 확인하면서 직원들을 급히 현장으로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6분쯤 화촌면 성산리 44번국도 동홍천IC 입구에서 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 3대와 트럭 3대, 승용차 1대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학생 72명 등 82명이 다쳐 춘천지역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이중 3명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79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수학여행 버스 3대에는 서울 소재 중학생 25~30명이 나눠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평창 미래내청소년수련관에서 서울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서울 소재 중학교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모두 2학년 학생들이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면서 "학교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내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8중 추돌사고로 전해졌으나 사고 수습 이후 7중 추돌사고로 변경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공동대응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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