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간 소음’ 이웃 살해한 20대 남성 징역 15년 선고

이유민 2023. 6. 16.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오늘(1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범행 다음날 경찰에 자수한 남성은 "평소 이웃과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남성에게 징역 22년을 구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오늘(16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치이며, 살인 범죄는 피해를 복구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원룸 건물에서 옆집에 살던 40대 남성을 살해했습니다.

범행 다음날 경찰에 자수한 남성은 “평소 이웃과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남성에게 징역 22년을 구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