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대체 외인으로 좌완 맥키니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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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웨이버 공시된 에릭 요키시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좌완 투수 이안 맥키니를 영입했다.
이안 맥키니는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키움히어로즈에 감사하다. 지난해 준우승에 오른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시즌 중에 합류하게 됐지만 새로운 팀원과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컨디션 관리와 분석에 힘써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승리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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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웨이버 공시된 에릭 요키시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좌완 투수 이안 맥키니를 영입했다.
키움은 16일 “이안 맥키니와 총액 18만 5천불에 2023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의 좌완투수 이안 맥키니는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마이너리그에선 9시즌을 뛰면서 176경기 667.2이닝 49승 31패 평균자책 3.59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미국 독립리그 애틀랜틱리그 개스토니아 허니헌터스(Gastonia Honey Hunters)에서 뛰었다.
소속팀에서 투수코치도 겸하고 있어, 분석 데이터를 폭넓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46.2이닝 동안 4승 1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이안 맥키니는 “한국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키움히어로즈에 감사하다. 지난해 준우승에 오른 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다. 시즌 중에 합류하게 됐지만 새로운 팀원과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컨디션 관리와 분석에 힘써 남은 시즌 동안 팀의 승리와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키움은 KBO에 팀에서 5시즌 간 활약한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한 바 있다.
요키시는 지난 6일 고척 LG전에 선발 등판한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한 요키시는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부분파열 진단과 함께 복귀까지 약 6주가 소요될 거라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순위 상승을 위해 승부수가 필요했다고 판단한 키움이 요키시를 내보낸 이후 속전속결로 맥키니 영입까지 마친 모양새다.
맥키니의 팀 합류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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