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초 듬북이갈비탕[바람개비]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2023. 6. 1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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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가면 듬북, 듬북이 또는 뜸부기라고 불리는 해초가 있다.

해초 '톳'보다 통통하고 줄기도 크다.

만조 때 바닷물에 잠기고 간조 때 펄이 나오는 조간대에서 자라는 듬북이는 바다 건강성을 상징하는 해초로 나물이나 국으로 즐겨 왔다.

점점 바다 오염으로 듬북이 양이 줄고 있지만 아직 진도의 손맛 식당에서는 시원한 듬북이갈비탕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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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가면 듬북, 듬북이 또는 뜸부기라고 불리는 해초가 있다. 해초 ‘톳’보다 통통하고 줄기도 크다. 보기보다 식감이 꽤 부드럽다. 만조 때 바닷물에 잠기고 간조 때 펄이 나오는 조간대에서 자라는 듬북이는 바다 건강성을 상징하는 해초로 나물이나 국으로 즐겨 왔다. 점점 바다 오염으로 듬북이 양이 줄고 있지만 아직 진도의 손맛 식당에서는 시원한 듬북이갈비탕을 맛볼 수 있다. 식이섬유와 미네랄 또한 덤으로 얻게 된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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