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 울산본부, 도로교통공단에 공단 자회사 임금체불 해결 촉구

권혜민 2023. 6.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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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지부장 김이영)가 15일 도로교통공단에 자회사의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 울산본부 및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 조합원들은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운전면허 안내 콜센터 노동자가 속한 공단 자회사가 직원 190여명의 임금 8000여만원을 반년 째 체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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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지부장 김이영)가 1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로교통공단 자회사 소속 노동자 190여명의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해 공단이 나서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지부장 김이영)가 15일 도로교통공단에 자회사의 임금 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노조 울산본부 및 도로교통안전관리지부 조합원들은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운전면허 안내 콜센터 노동자가 속한 공단 자회사가 직원 190여명의 임금 8000여만원을 반년 째 체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2월 임금 협약이 체결됐고, 올 5월 자회사로 전환된 지 3년 만에 사측과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며 “그러나 현재까지 임금협약서 상 ‘최저임금을 기본급으로 한다’는 내용이 법적으로 유효함에도 불구, 사측은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체불 상태를 방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이 자회사 전환 후 식대, 각종 수당이 삭감된 상황”이라며 “실질적 사용자인 공단이 자회사의 임금협약서를 준수하고, 책임 있는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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