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코앞인데 제자리걸음…영동군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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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시행협약을 했다.
LH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추진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LH와 협업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사업추진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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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업체 참여 포기…군 "이른 시일 내 정상화"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추풍령면 주거플랫폼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15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와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시행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81억원을 들여 추풍령면 추풍령리에 20가구 규모의 임대주택과 복합문화센터를 짓기로 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추풍령면의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려 했다.
협약에 따라 영동군은 토지매입 지원, 주택단지 밖 기반시설 설치·공급,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기로 했다.
LH는 임대주택 매입약정 관련 업무, 입주자 모집, 임대주택 운영관리 등을 책임지기로 했다. LH는 협약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추진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그러나 선정한 업체가 비용 문제 등의 이유로 LH와 약정을 체결하기 전에 참여를 포기하면서 사업추진이 1년이 다 되도록 표류하고 있다.
애초 임대주택은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했다.
군 관계자는 "LH와 협업을 통해 이른 시일 내 사업추진이 정상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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