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용준, 父 칠순 맞아 윤택·박태환과 이벤트…돈부채·돈우산 등장 [종합]

김예솔 2023. 6.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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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이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아버지의 칠순을 축하하며 윤택, 박태환을 초대해 함께 추억을 쌓았다.

김용준은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준비한 현수막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태환, 윤택이 MC로 나서 김용준 부모님을 위한 디너쇼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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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용준이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14일에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용준이 아버지의 칠순을 축하하며 윤택, 박태환을 초대해 함께 추억을 쌓았다. 

김용준은 윤택, 박태환과 함께 벽돌을 쌓아 화덕 만들기에 나섰다. 김용준은 "화덕에 고기도 굽고 바비큐도 하고 화덕 같은 걸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용준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칠순 선물로 돈 비 내리는 우산과 돈 부채를 선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행복해하는 부모님을 보며 김용준은 뿌듯해했다. 김용준은 "태환이가 알려준 이벤트"라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사람은 역시 주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 윤택, 박태환은 설치한 화덕에 불을 피워 삼겹살 바비큐를 완성했다. 윤택은 자연인의 내공을 담은 요리로 수박 국수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은 "밥 먹기 전에 이걸 걸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아버지 용준이 형이 많은 걸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김용준은 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준비한 현수막을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준의 부모님은 윤택이 만든 수박국수의 색다른 맛을 즐기며 행복해했다. 박태환은 "고기 구울 때 간을 안 했는데도 딱이다"라고 감탄했다. 김용준의 어머니는 "연천에 가자고 하길래 그냥 놀러 오는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나"라며 행복해했다. 

김용준의 아버지는 "이런 걸 못하는 줄 알았는데 다 한다"라며 "가끔 와서 좀 해줘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준은 "아버지 팔순때"라며 10년 후를 예약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태환은 윤택에게 "아들 하나 있는 건 어떠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택은 "결혼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고 살아보니까 왜 그동안 부모님이 그렇게 결혼하라고 하신 건지 알겠다"라며 김용준을 보며 "내가 너를 키우면서 느꼈던 행복을 느껴보라는 의미"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태환, 윤택이 MC로 나서 김용준 부모님을 위한 디너쇼를 준비했다. 아버지는 김용준이 가수의 꿈을 이뤄 자신의 한을 풀어줬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 어머니는 김용준에게 섭섭한 점으로 '아직도 미혼인 점'이라고 적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디너쇼를 마무리하면서 김용준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 트롯가수로 변신했다. 김용준은 자신이 노래하는 듯 했지만 아버지에게 마이크를 넘겼고 아버지는 가수의 꿈을 실현하듯 노래를 열창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용준의 아버지는 "이번에 법이 바뀌어서 만 나이로 바뀌었으니 2년 후에 한 번 더 해달라"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엄마 칠순도 기대할게"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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