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천둥·번개 동반 소나기 예보[날씨]

강은 기자 2023. 6. 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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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18일 서울 명동 거리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비를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전국에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내륙, 강원 중·북부,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전남,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 5∼40㎜, 강원 남부, 경상권 5∼60㎜다. 짧은 시간 동안 비가 시간당 30㎜ 이상(경상권은 시간당 50㎜ 안팎)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9도, 인천 17.8도, 수원 16.2도, 춘천 16.5도, 강릉 17.6도, 청주 18.7도, 대전 16.8도, 전주 17.4도, 광주 18.0도, 제주 19.3도, 대구 16.4도, 부산 18.3도, 울산 14.9도, 창원 1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강은 기자 ee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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