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레나♥' 최현호 "결혼 직전 전재산 사기→결혼 후 사업 실패" [종합]

박소영 2023. 6. 14.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핸드볼 선수 출신 최현호-걸그룹 출신 홍레나 부부가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떴다.

먼저 홍레나는 "핸드볼도 몰랐고 최현호라는 사람도 몰랐다. 어느 날 SNS 친구 신청이 왔더라. 최현호가 누구지 했다. 그런데 프로필 사진이 너무 잘생겨서 답장했다. 누구세요 답장을 보냈다. 3주간 사이버 연애를 했다. 살다 보니 내가 그때 왜 말을 걸었을까 싶다. 이렇게 짠돌이라니"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핸드볼 선수 출신 최현호-걸그룹 출신 홍레나 부부가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떴다.

14일 전파를 탄 ‘퍼펙트 라이브’에 최현호-홍레나 부부가 게스트로 나왔다. 최현호는 저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높음, 3개월 전 관절 수술 고충을 토로했고 홍레나는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특히 최현호는 극한의 짠돌이라고. 그는 공짜로 건강 진단을 받고 출연료까지 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먼저 홍레나는 “핸드볼도 몰랐고 최현호라는 사람도 몰랐다. 어느 날 SNS 친구 신청이 왔더라. 최현호가 누구지 했다. 그런데 프로필 사진이 너무 잘생겨서 답장했다. 누구세요 답장을 보냈다. 3주간 사이버 연애를 했다. 살다 보니 내가 그때 왜 말을 걸었을까 싶다. 이렇게 짠돌이라니”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현호는 아내에게 에어컨을 켜지 말라고 말할 정도. 그는 “찬바람을 맞으면 배가 아프다. 배앓이가 심하다. 언제부터 우리가 에어컨 켜고 살았냐. 에어컨 켜고 이불을 왜 덮냐. 더위에 적응하고 살아야 한다. 배달비도 아껴야 하니 내가 피자를 사오겠다”고 했다.

이를 본 전문가들은 “여름엔 땀을 내서 체온을 조절해야 한다. 겨울의 냉기를 이겨낼 열기를 축적해야 한다. 최현호는 여름철 건강 비결을 실천 중이다. 몸속 장기 온도가 오르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기초대사량이 증가되고 칼로리 소모가 쉽다. 체온을 유지해서 여름철 다이어트에 성공하라”고 조언했다.

그런데 최현호가 짠돌이가 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는 “결혼 직전에 사기를 당했다. 가지고 있던 모든 걸 잃었다. 결혼 이후에 열심히 살아서 아는 선배랑 사업했다. 그런데 뒤통수를 맞았다. 미안하다. 제 실수로 가족들이 힘들어졌으니 허리띠를 졸라 맬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옆에 있던 홍레나는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나. 어떻게든 잘 되겠지 남편을 위로했다. 애들 데리고 제가 떠날 수 없으니 옆에서 긍정적으로 웃어줬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