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교통흐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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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15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차량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구간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짚트랙 입구→분수광장 및 중앙팬션 앞 사거리→분수광장 구간(560m)이다.
시는 일방통행 지정에 앞서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4월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 및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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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5일부터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차량 일방통행을 실시한다.
구간은 대천해수욕장 전면도로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짚트랙 입구→분수광장 및 중앙팬션 앞 사거리→분수광장 구간(560m)이다. 이 구간은 상가 밀집 구역으로 주정차 차량과 양방향 통행 차량, 보행자가 뒤엉켜 교통정체가 심하다.
시는 일방통행 지정에 앞서 관련 기관단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4월 교통안전시설 심의 통과 및 행정예고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도로에 일방통행 표시를 하고 발광형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교통 시설물 공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3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노을광장→만남의 광장 구간(750m)과 노을광장 인근 구간(350m)이다.
보행자 친화적 거리를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방통행 및 차 없는 거리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주변에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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