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동종최초 AKT 억제제 승인 기대…FDA 우선심사 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성 HR+(양성)·HER2-(음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AKT 억제제 '카피바서팁'과 '파슬로덱스'(성분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1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분비 기반 요법 도중 또는 이후 재발하거나 질병이 진행된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카피바서팁과 파슬로덱스 병용요법 신약 허가신청(NDA)이 접수돼 FD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피바서팁, 유방암 외 전립선암·혈액암에도 임상시험 중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진행성 HR+(양성)·HER2-(음성) 유방암 치료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AKT 억제제 '카피바서팁'과 '파슬로덱스'(성분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12일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분비 기반 요법 도중 또는 이후 재발하거나 질병이 진행된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해 카피바서팁과 파슬로덱스 병용요법 신약 허가신청(NDA)이 접수돼 FDA로부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FDA는 해당 후보물질이 중대한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하는데 표준요법보다 안전성이나 유효성을 개선했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치료하는 약물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다. FDA는 빠르면 6개월 안에 승인 여부를 발표한다.
FDA는 미국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PDUFA)에 따라 올해 4분기 안에 카피바서팁과 파슬로덱스 병용요법 승인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구제(먹는약)인 카피바서팁은 AKT1·2·3형 단백질의 선택적 아데노신3인산염 저해제다. AKT 경로에 변이가 있는 이 경로를 통해 신호를 전달하는 암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방암뿐 아니라 전립선암에 대한 임상3상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2상도 진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전체 유방암 환자 중 65% 이상은 HR+, HER2- 또는 저발현 환자다. 내분비요법은 HR+ 환자 치료에 자주 사용하지만 많은 유방암 환자가 1차 CDK4·6 억제제 및 내분비요법에 내성이 생겨 이후 추가 치료법이 필요하다.
HR+·HER2- 유방암 환자 70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CAPItello-291)에서 카피바서팁·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은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파슬로덱스 요법보다 약 40% 줄였다.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카피바서팁·파슬로덱스 병용군이 7.2개월, 위약·파슬로덱스 투여군이 3.6개월이었다.
주목할 점은 임상시험 참여 환자 중 약 40%가 AKT 경로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였다.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 PFS값은 카피바서팁 병용요법 치료군이 7.3개월, 대조군은 3.1개월로 나타났다. 안전성 프로필은 이전 임상시험에서 보고됐던 수준과 비슷했다.
2차 효능평가 기준인 전체생존(OS) 데이터는 아직 미성숙 돼 따로 공개되지는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OS 도출을 위한 분석을 계속 진행 중이다.
수잔 갈브레이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연구개발부 총괄 부사장은 "FDA와 협력해 잠재적인 동종 최초 AKT 억제제를 가능한 한 빨리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하영 엄마 "금고에 1억이나 2억 있으나 차이 없지만…괜히 배부르더라"
- '전쟁 자금 헌납' 강동원 외증조부, 이지아 조부…연예인 친일 조상 '파묘'
- "객실 커피포트에 속옷 넣고 빨았다"…투숙객 5%가 '세탁' 충격 고백
- "뚱뚱하면 머리 나빠, 택시비도 더 내야"…여성 승객에게 막말한 기사[영상]
- "피임약 먹었는데 뜻밖의 임신"…'마운자로 베이비' 뭐길래
- 회사서 구박받고 퇴근길 펑펑 운 여성…낯선 커플이 준 '이것' 10년째 간직
- "연차 3일 팍 써버릴까"…9월 추석·10월 황금연휴, 최대 9일 쉴 수 있다
- 황정민 폭로녀 '벌금 1000만원 구형'하자 잠수 탔나…SNS 계정 삭제
- '옥문아' 김종국 "삼성전자 주식 평단가 5만원에 보유 중…팔 생각 없어"
- '퍼펙트라이프' 유혜정 "15㎏ 쪄 바지 단추 풀고 다녀…남성복 입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