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줄 알았는데 어려서 깜짝 놀랐다" 박지수가 놀란 대표팀 '새 얼굴'은 누구? [오!쎈 부산]

정승우 2023. 6. 13.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굴이 저와 비슷해 나이가 많은 줄 알았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3시 호텔롯데 부산에 소집했다.

대표팀 선배 박지수는 "아시다시피 박규현은 잘하는 선수"라며 "어제는 많은 선수들이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맞춰봤지만, 잘 맞다"라고 전하며 박규현과 호흡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박지수는 "사실 규현이는 지난 주에 처음 봤다. 얼굴이 저와 비슷해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박규현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부산, 정승우 기자] "얼굴이 저와 비슷해 나이가 많은 줄 알았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3시 호텔롯데 부산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12일 구덕운동자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13일 오전 10시 30분 2일차 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지수(29, 포르티모넨스)는 처음으로 소집된 후배 수비수 박규현(22, 디나모 드레스덴)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규현은 2001년생 수비수로 주로 왼쪽 풀백 자리를 소화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규현은 울산현대 출신으로 독일 SV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2022년 SG 디나모 드레스덴으로 임대 이적, 2023년 6월 완전이적했다.

대표팀 선배 박지수는 "아시다시피 박규현은 잘하는 선수"라며 "어제는 많은 선수들이 회복훈련을 진행했다. 짧은 시간 맞춰봤지만, 잘 맞다"라고 전하며 박규현과 호흡이 괜찮았다고 말했다.

[사진] 박지수 / 대한축구협회 제공

박지수는 "사실 규현이는 지난 주에 처음 봤다. 얼굴이 저와 비슷해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박지수는 박규현보다 7살 형이지만, 박규현이 최근 거뭇한 턱수염을 길렀기 때문에 많이 어려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것.

박지수는 이어 "어려서 깜짝 놀랐다. 개성도 있고 잘 지내고 있다"라며 박규현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