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율도 양극화…수도권 80%, 지방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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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율의 지역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은 80.1%를 기록했지만, 지방은 63.9%에 그쳤다.
특히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올해 3월 76.2%에서 지난달 86.7%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달 지방 입주율은 63.9%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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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아파트 입주율의 지역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은 80.1%를 기록했지만, 지방은 63.9%에 그쳤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전국 입주율은 전월 대비 0.1%p 하락한 66.7%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4월 75.7%에서 지난달 80.1%로 4.4%p 상승했다. 서울(81.9→86.7)은 4.8%p 상승했고, 인천·경기권(72.6→76.7) 또한 4.1%p 상승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입주율은 올해 3월 76.2%에서 지난달 86.7%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주산연은 "서울 입주율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2020년~2022년 상반기 평균(93.3%)을 곧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낮은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지방 입주율은 63.9%에 그쳤다. 대구·부산·경상권(61.2→66.3)의 5.1%p 상승을 제외하고는 전부 하락했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 44.0%, 세입자 미확보 26.0%, 잔금대출 미확보 20.0%, 기타 8.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전국적으로 0.1p(85.6→85.5) 하락했다. 수도권은 1.1p(86.2→87.3) 상승, 광역시는 0.4p(84.0→83.6) 하락, 도지역은 0.3p(86.5→86.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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