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성팜랜드, 비오는 평일 입장료 1만5천→1천원

평일·주말 오후 4시 이후 입장 시 50% 할인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농협 안성팜랜드는 6~8월 비 오는 평일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협 안성팜랜드 평일 입장료는 1만5000원(상시 할인 적용 1만3000원)인데 이를 비 오는 날 1000원까지 인하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일기예보 기준으로 할인 입장 가능한 날을 일주일 단위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공지한 날 당일 비가 오지 않더라도 1000원 입장이 가능하다.

비 오는 날의 해바라기, 수국, 블루 애로우길에서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비 오는 날 입장료 10배에 해당하는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 안성팜랜드는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후 4시 이후 입장할 경우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한 7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재영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은 "궂은 날씨에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안성팜랜드의 경관을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료 1000원 프로모션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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