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악마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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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16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가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달군다.
부산시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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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붉은악마와 함께 현수막 퍼포먼스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
부산시가 오는 16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가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달군다.
부산시는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전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경기 시작 전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관중석 N 구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안이 적혀 있는 가로 30m, 세로 20m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폴란드전 이후 처음이다.
또, 관중석 E구역에서는 관중들과 박람회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더욱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구장 내부 시설물인 경기장 LED A보드를 활용해 전반전 2분 30초와 후반전 2분 30초 동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문구를 내보낸다.
전·후반 휴식 시간에는 엑스포 유치 홍보대사인 '아기상어'의 유치 홍보노래와 영상을 송출해 관중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 현장 관중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와 관련한 교육과 축구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해 엑스포 유치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부스에는 손흥민과 이강인, 조규성 등 국가대표 선수의 등신대를 설치하고, 축구 게임을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홍보전은 홍보 도안 설계부터 배치, 최종 연습까지 모두 붉은악마 응원단과 부산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다시 한번 우리 모두가 원팀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도움을 주신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루와의 평가전은 2019년 6월 호주 대표팀과의 평가전 이후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친선 A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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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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