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최한빛 결혼한다…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이 결혼한다.

최한빛은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

최한빛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6월의 신부"라며 웨딩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최한빛은 2009년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에도 출연했다.

이후 KBS2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활약했다. 또 엠넷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로 시청들에게 어필했다.

2016년에는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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