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서지’ 성남 공원 물놀이터 24일 개장

박성훈 기자 2023. 6. 1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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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성남시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 등 20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연다.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내 공원 등지에 무료 물놀이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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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과-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능골공원 물놀이장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능골공원에 조성된 물놀이장에서 주민들이 여가를 보내고 있다. 성남시청 제공

성남=박성훈 기자

여름이 성큼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기 성남시 탄천 둔치와 공원, 주택가 놀이터 등 20곳에 조성된 물놀이장이 문을 활짝 연다.

성남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내 공원 등지에 무료 물놀이장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야탑동 탄천운동장 앞과 정자동 금곡공원 앞에 대형튜브 풀장을 설치하는 방식의 이동식 물놀이장을 마련한다. 또 분당구 구미동 불곡중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앞,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물놀이장이 있다.

공원 물놀이장은 희망대·은행·사기막골·능골·태현·화랑·위례역사공원 등 7곳에 조성돼 있다.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영장·단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마친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수정구 양지동·은빛나래·양짓말·정다움·푸른꿈(수진2동) 놀이터와 중원구 푸른꿈(상대원2동)·자혜·나들이 놀이터 등 8곳이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1∼4명씩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6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연간 19만2474명(하루 평균 4374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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