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홈리스 돕는 호주 카페 사장에 엄지 척 “굿보스” (부산촌놈)[어제TV]

유경상 2023. 6.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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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카페 사장의 선행에 감동했다.

6월 12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4일차 새로운 워홀러 배정남과 만났다.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는 와이너리에서 함께 일하고 시드니 명소 록스 마켓을 구경한 뒤에 숙소로 귀가해 새 워홀러 배정남과 만났다.

배정남은 허성태가 일하던 카페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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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가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하며 카페 사장의 선행에 감동했다.

6월 12일 방송된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4일차 새로운 워홀러 배정남과 만났다.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곽튜브는 와이너리에서 함께 일하고 시드니 명소 록스 마켓을 구경한 뒤에 숙소로 귀가해 새 워홀러 배정남과 만났다. 배정남이 “방이 없어 큰일 났다”며 걱정하자 곽튜브가 방을 양보하려 했지만 배정남은 거실 소파베드를 펼쳐 방을 만들었다.

배정남은 “지금 89불 가불했다”고 가불부터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곽튜브가 바로 장부를 적자 배정남은 “내가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이시언은 “하루 정도 굶는 걸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정남은 허성태가 일하던 카페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다.

배달음식으로 환영식을 한 다음 날 아침 바로 배정남과 허성태가 함께 카페로 출근했다. 안보현이 형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차리며 배려했다. 안보현과 곽튜브는 농장이 쉬는 날. 곽튜브가 자는 사이 안보현은 밖으로 나와 음악을 들으며 달렸다. 안보현은 “뛰기 딱 좋다”며 감탄했다.

안보현은 타운 홀에서 멈춰 “멋있다”고 감탄한 뒤 다시 달리다가 공원을 발견했다. 하이드 파크는 거대한 나무들이 눈길을 끌었다. 안보현은 “준빈이를 데려왔어야 했다”며 곽튜브와 함께 달리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안보현은 바다뷰에 감탄하며 오페라 하우스에서 조깅을 끝냈다.

허성태는 카페에서 일한지 3일 만에 능숙해진 모습을 보였고 사수는 “이제 뭐 체크할 필요도 없다”고 인정했다. 반면 배정남은 첫 날이라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일단 시키는 대로 물을 채우고 테이블을 치우고 서빙 했다. 상남자 배정남이 커피가 넘칠까봐 조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한 한국 손님은 허성태와 배정남을 알아보고 “워킹하신다고 들었다. 처음 와서 여기서 워킹 했다. 14년 전에. 지금은 자리 잡고 일하고 있다. 여기서 만난 단골손님이 제 상사다. 이야기하다가 인연이 됐다”며 회계사라 밝혔다.

조깅을 마친 안보현은 이시언, 곽튜브를 깨워 함께 식사를 하러 나갔다. 곽튜브는 분위기 좋은 식당을 알아봤고 이시언은 베스트 메뉴를 추천받아 거대한 립을 함께 먹었다. 식사 후에는 트램을 타고 본격 호주 관광을 시작했다.

배정남은 카페에서 손님들과 눈이 마주치자 엉겁결에 주문을 받았지만 갑자기 주문이 쏟아지자 기억이 꼬여 실수를 저질렀다. 커피가 잘못 나간 것. 허성태도 처음으로 아웃사이드 카페에서 일손을 도우며 바뀐 환경에 긴장해 원두를 쏟는 실수했다.

허성태는 보스의 지시를 받고 홈리스에게 커피와 빵을 전했다. 사장은 카페에서 남은 음식을 노숙자들에게 나누고 있었다. 마약 등을 살 수도 있어서 돈을 주지는 않는다고. 허성태는 카페 사장에게 쌍따봉을 날리며 “굿보스”라고 감탄했다. (사진=tvN ‘부산촌놈 in 시드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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