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마제스티 3천만원 골프채 전세계 최초 공개

신민경 기자 2023. 6. 1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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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하이엔드 골프 클럽으로 유명한 '마제스티'(MAJESTY) 신상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강남점 1층에서 열리는 '더 스테이지' 행사에서는 골프클럽 마제스티 '셀레스티얼' 라인과 여성 전용 클럽 '스터나' 라인을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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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테이지' 행사서 마제스티 셀레스티얼·스터나 라인 공개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이 골프용품 설명을 듣고 있다.(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하이엔드 골프 클럽으로 유명한 '마제스티'(MAJESTY) 신상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강남점 1층에서 열리는 '더 스테이지' 행사에서는 골프클럽 마제스티 '셀레스티얼' 라인과 여성 전용 클럽 '스터나' 라인을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더 스테이지는 루이 비통·샤넬 등 국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곳이다.

마제스티 셀레스티얼 드라이버는 1200만원대에 달한다. 아이언이 3000만원대에 이르는 최상위 모델이다. 스터나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디자인된 라인이다. 드라이버는 110만원을 호가한다.

동시에 마제스티 서브라임 올해 신상품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골프 마니아를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성 고객 비중이 올해 누계 기준 65%를 차지하는 등 골프용품 시장 큰손으로 자리한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은 골프용품 매출은 지속해서 강세를 띄고 있다.

올해 2월 제이린드버그·PXG 등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를 한데 모아 리뉴얼한 강남점 골프전문관 매출은 오픈 한 달 만에 35.8% 증가했다. 골프용품 매출 역시 리뉴얼 후 13.8% 신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골프전문관 역시 올해 들어 14%대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골프 마니아층·특히 여성 골퍼들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골프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신상품 론칭 행사를 비롯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 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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