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붕' 차주옥, "아들 중학생 때 남편 세상 떠나" 아픈 인생사 고백 ('회장님네') [종합]

김예솔 2023. 6. 1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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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옥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한지붕 세 가족'의 배우 차주옥과 이건주가 등장해 함께 과거를 추억했다.

차주옥은 "'한지붕 세 가족' 끝나고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었다. 다른 직업을 선택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패션을 좋아해서 패션 공부를 하러 유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차주옥은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아들 중학생 때 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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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차주옥이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한지붕 세 가족'의 배우 차주옥과 이건주가 등장해 함께 과거를 추억했다. 

김수미는 차주옥과 20년 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김혜정, 조하나도 차주옥을 보고 인사했다. 차주옥은 최근 넘어져 광대 골절 부상을 입었다며 "내일 모레 수술을 해야 하는데 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현식은 차주옥을 보며 "여기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 다 만나니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고 행복해했다. 

차주옥은 "결혼하고 아들이 28살이다. 아들 하나 있다"라며 "방송을 쉰지 10년 정도 됐다"라고 근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옥은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일화를 전했다. 차주옥은 "옆 동네 젊은 이장으로 몇 번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차주옥은 "'한지붕 세 가족' 끝나고 제대로 쉬어본 적이 없었다. 다른 직업을 선택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패션을 좋아해서 패션 공부를 하러 유학을 갔다"라고 말했다. 차주옥은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차주옥은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아들 중학생 때 갔다"라고 말했다. 

김혜정은 차주옥을 위로하며 "나는 아들도 없는데 너는 아들이라도 있지 않나"라며 "남편이 일찍 떠나도 아들이 옆에 남아 너의 곁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주옥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이계인은 "유인촌이 옛날에 주옥이한테 계인이 어떠냐고 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차주옥은 "그땐 오빠랑 내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 13살 차이였다"라고 말했다. 김혜정은 "유인촌 선배님이 주옥이를 예뻐 하셨다"라고 말했다.

차주옥은 "예뻐하셨다. 유인촌 선배님이 차를 뽑았다고 드라이브 가자고 해서 차 타고 양수리도 가고 드라이브도 했다"라며 "그때 계인이가 아무래도 너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계인은 "좋아했지 뭐"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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