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하, 제주서 럭셔리한 노후 "천연 대리석에 골드 포인트…항상 호텔 같아" [건강한 집](종합)

2023. 6.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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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정하가 노후를 보내고 있는 제주도 힐링 하우스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에서는 70년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통해 국민 엄마에 등극한 김정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오프닝 촬영을 제주도에서 했다. 그때부터 제주도를 매년 내려왔다"며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진 계기를 전했다. 5년 전부터 제주살이를 시작해 승마를 즐기는 등 행복 가득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김정하가 살고 있는 제주도 힐링 하우스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다른 형태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MC들은 "외국에 와 있는 것 같다", "집안에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정하의 집은 문을 열자 화이트톤의 긴 복도가 등장했다 이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하고 모던한 거실을 만날 수 있었다. 새하얀 거실에 놓인 푹신한 브라운 컬러의 소파는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줬다. 액자틀과 조명으로 곳곳에 골드 포인트를 줘 럭셔리함을 더했다.

여기에 거실 옆 작은 테라스에서는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전경을 감상하며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하얀 테이블과 의자도 자리했다.


거실에서 다시 긴 복도를 따라가면 김정하의 침심일 나왔다. 편안한 숙면을 도울 아늑한 침실은 깔끔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였다. 침실 역시 화이트톤에 골드 포인트로 거실과 통일감을 줬다. 침대 옆 협탁에는 진주로 장식한 조그마한 액자를 놓아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에 대해 김정하는 "내가 좀 깔끔한 걸 좋아해서 하얗게 했다. 일단 들어와서 딱 보면 아무 장식도 없이 모던하게 필요한 것만 딱 갖다 놨다"며 "밖에서 복잡하게 돌아다니다 집에 딱 들어오면 편안하다. 들어올 때마다 항상 호텔에 들어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정하는 거실을 장식한 천역 대리석과 골드 프레임에 대해 "돌이 좀 차갑게 느껴지지 않느냐. 모든 게 다 흰색 톤인데 골드 프레임을 딱 놔서 포인트를 준거다. 소파하고 같이 세트"라며 인테리어 센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조선 '건강한 집'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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