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김선호 "단점은 영어신, 장점은 액션신" [인터뷰 스포]

서지현 기자 2023. 6. 1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공자' 김선호가 자신의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김선호는 '귀공자'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영화를 제대로 못 봤다. 제 단점만 보이더라"며 "그래도 액션 편집을 멋있게 해 주셔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공자 김선호 인터뷰 / 사진=스튜디오앤뉴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귀공자' 김선호가 자신의 스크린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배우 김선호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영화 '귀공자'(연출 박훈정·제작 영화사 금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김선호는 '귀공자'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영화를 제대로 못 봤다. 제 단점만 보이더라"며 "그래도 액션 편집을 멋있게 해 주셔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선호는 "액션을 드라마에서 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길게 해본 것은 처음이었다. 확실히 좋은 액션을 찍으려면 많은 것을 준비해야 하더라"며 "현장에 미리 와서 합도 맞춰보고, 조율하면서 액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김선호는 "가장 큰 단점은 저의 영어하는 장면이었다. 같이 영어 대사를 한 김강우 선배가 '괜찮다'고 해주셨다. 그래서 연극 성대모사처럼 브리티쉬 발음을 어설프게 따라 했다. 근데 막상 보니까 더 믿기지 않더라"고 웃음을 보였다.

아울러 김선호는 "가장 괜찮았던 장면은 액션신이었다. 어우 재밌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귀공자'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