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499P, 르망 24시 데뷔전서 우승…통산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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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카브랜드 페라리의 '페라리 499P'가 '르망 24시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페라리 499P 운전대를 잡은 것은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등 세계적인 드라이버다.
이번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의 결과로 인해 페라리는 도요타와의 격차를 19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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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세계적인 스포츠카브랜드 페라리의 ‘페라리 499P’가 ‘르망 24시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에 해당하는 일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페라리 499P 운전대를 잡은 것은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 등 세계적인 드라이버다. 이들은 총 342랩을 주행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의 결과로 인해 페라리는 도요타와의 격차를 19포인트로 좁히며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이번 승리로 페라리는 1949년, 1954년, 1958년, 그리고 1960년~1965년(6회)에 이어 10번째로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존 엘칸(John Elkann) 페라리 회장은 특별 축사를 통해 “오늘은 페라리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날”이라면서 “24시간이라는 긴 경주 시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그리고 뛰어난 경쟁자 등 어려운 조건에서 전체 팀이 이룬 오늘의 결과는 저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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