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세운 페라리… 새 경주차 '499P' 앞세워 '르망 24' 복귀전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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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르망 24시 100주년 기념 레이스에서 포디움 정상에 서며 모터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페라리는 이로써 1949년, 1954년, 1958년, 1960~1965년에 이어 페라리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이룬 통산 10번째 종합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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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페라리에 따르면 페라리 499P 두 대는 50번과 51번을 달고 출전했다. 지난 8일 저녁에 개최된 '하이퍼폴'에서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각각 1, 2번째 그리드(결승전 출발위치)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함께 운전한 51번 499P는 총 342랩(1바퀴=1랩)을 주행하며 우승했다.
페라리는 이로써 1949년, 1954년, 1958년, 1960~1965년에 이어 페라리가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이룬 통산 10번째 종합 우승을 거뒀다. 페라리는 르망에서 29번의 클래스 우승을 포함해 총 39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이번 2023 FIA세계내구선수권대회 4라운드 결과에 따라 페라리는 메뉴팩처러 순위에서 토요타와의 격차를 19 포인트로 좁히며 2위를 달리고 있다.
존 엘칸 페라리 회장은 특별 축사를 통해 "오늘은 페라리의 모든 이들에게 바치고 싶은 잊을 수 없는 날"이라며 "50년 만에 복귀한 내구 레이스 톱 클래스, 그것도 페라리에게 매우 특별한 르망에서 포디움 정상에 다시 서게 돼 너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24시간이라는 긴 경주 시간, 예측할 수 없는 날씨, 그리고 뛰어난 경쟁자 등 어려운 조건에서 전체 팀이 이룬 오늘의 결과는 저희 모두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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