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하이브리드 힙합으로 돌아온다···정규 8집 '하드' 26일 발매

샤이니 정규 8집 'HARD' Volume Checker 이미지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그룹 샤이니(SHINee)가 오는 26일 정규 8집으로 돌아온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는 샤이니 공식 SNS 계정에 볼륨 체커(Volume Checker) 영상을 공개하며, 샤이니가 26일 오후 6시 정규 8집 '하드(HARD)'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하드'는 붐뱁, R&B, 90년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이다. 강렬한 피아노 연주와 샤이니의 파워풀한 보컬이 돋보인다. '누난 너무 예뻐', '러브 식(Love Sick)' 등 샤이니와 여러번 호흡을 맞춘 켄지(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위 고 하드(We Go Ha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매 순간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신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샤이니의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가사다. 아울러 영원한 영 앤 와일드(Young & Wild)를 외치는 굳건함도 담겨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한편, 샤이니는 컴백에 앞서 6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을 개최한다.

허지영 기자 he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