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딩 ‘구미호뎐’ 이동욱 김소연 류경수, 하도권 없애고 독립운동 [어제TV]


‘구미호뎐1938’이 독립운동 해피엔딩을 맞았다.
6월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12회(마지막회/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는 1938년 이연(이동욱 분), 류홍주(김소연 분), 천무영(류경수 분)이 모두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이연은 남지아(조보아 분)가 기다리는 미래로 돌아가기 전에 일본요괴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를 살해했다. 가토 류헤이는 “너 하나 날뛴다고 조선이 바뀔까. 나 하나 잡는다고 이 나라가 독립될 것 같냐”고 말했지만 이연은 1945년 8월 15일 조선이 독립한다며 가토 류헤이를 해치웠다.
이연이 월식 안에 원래대로 돌아오기 시간이 촉박했지만 1938년 이연, 류홍주, 천무영이 도왔다. 천무영은 형 천호영(심희섭 분)인 줄로만 알고 최초의 산신을 부활시키고 죽임을 당했지만 이연이 업신에게 부탁해 되살렸다.
업신은 “소망을 아껴둬라. 그대는 길을 잃을 테니까”라고 말했지만 이연은 “내 길은 내가 찾겠다”며 천무영을 살렸다. 천무영이 “하나 묻자. 왜 날 구했어?”라고 묻자 이연은 “이유가 필요하냐. 우리가 서로 구하는데. 우리 다시 친구인 거다”고 답했다.
1938년 이연은 자신이 미래에 환생한 남지아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아편을 끊고 만주에서 경성으로 돌아와 이랑과 류홍주를 도우며 활약했다. 그는 새로 묘연각 객식구가 됐고 이랑의 도움으로 금단증세를 이겨냈다. 천무영은 과거 류홍주가 말했던 것처럼 떠돌이 의원으로 살았다.
류홍주는 이연이 떠나기 전에 선물한 이름을 새긴 댕기를 하고 독립운동을 시작했다. 류홍주는 “연이는 떠났다. 한 시대가 왔다 가버린 것 같았지만 놀랍게도 세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변한 건 우리다”고 말했다.
선우은호(김용지 분)는 조선인 학교를 세우기로 했고 류홍주는 금괴를 복혜자(김수진 분)에게 건네 독립운동 자금으로 쓰게 했다. 또 류홍주는 기생들에게도 칼 쓰는 법을 가르쳤다. 늦은 밤에는 이연, 천무영과 함께 새로 부임한 조선총독을 암살하며 세상을 바꿨다.
2023년으로 돌아온 이연은 비가 내리기 전부터 우산을 들고 남지아를 마중 나가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이연은 “내가 너무 늦었지? 보고 싶었어. 미치도록”이라며 남지아와 포옹했다. (사진=tvN ‘구미호뎐1938’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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