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 나오미 왓츠, 동갑내기 배우와 결혼 공식 발표 "Hubby" 애정 [TEN할리우드]

최지예 2023. 6.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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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오미 왓츠(54)가 배우 빌리 크루덥(54)과 재혼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나오미 왓츠는 빌리 크루덥과 법원 계단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왓츠와 크루덥은 결혼식 하루 전 뉴욕시 아파트로 돌아가는 것이 목격됐다.

크루덥과 왓츠는 2017년 넷플릭스 드라마 '집시'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22년 2월 배우 조합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오르기 전까지 관계를 비공개로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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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나오미왓츠

배우 나오미 왓츠(54)가 배우 빌리 크루덥(54)과 재혼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나오미 왓츠는 빌리 크루덥과 법원 계단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나오미 왓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결혼 사실을 공식화 했다. 왓츠는 크루덥과 함께 찍은 사진에 'Hubby'('남편'의 귀여운 표현)라고 적었다. 이에 동료 배우 기네스 펠트로 등 많은 사람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 = 나오미왓츠
/사진 = 나오미왓츠
/사진 = 나오미왓츠


왓츠와 크루덥은 결혼식 하루 전 뉴욕시 아파트로 돌아가는 것이 목격됐다. 왓츠는 지난 9일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꽃다발이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크루덥은 네이비 블루 수트와 화이트 버튼업 셔츠를 입고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왼손에 결혼반지를 끼고 있었다.

크루덥과 왓츠는 2017년 넷플릭스 드라마 '집시'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2022년 2월 배우 조합 시상식 레드카펫에 함께 오르기 전까지 관계를 비공개로 유지해 왔다. 왓츠는 지난 4월 큰 다이아몬드 반지를 두고 약혼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왓츠는 지난 2005년 배우 리브 슈라이버와 결혼, 슬하 두 아들 뒀으나 2016년 이혼했다. 

1986년 데뷔한 왓츠는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링', '21 그램', '킹콩' 등으로 줄줄이 대박을 터트려 할리우드 최고 배우 반열에 오른 인물. '21 그램'과 '더 임파서블'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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