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SLBM 탑재 가능 북한 잠수함, 드라이 독으로 옮겨진 정황"

엄지인 umji@mbc.co.kr 2023. 6. 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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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포급 잠수함의 SLBM 발사 장면 [사진 제공:연합뉴스]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SLBM 발사 능력을 갖춘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이 점검을 위해 만든 구조물인 이른바 '드라이 독'으로 옮겨진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38노스는 현지시간 10일 민간 위성이 촬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사진을 토대로, 드라이 독 내부로 신포급 잠수함이 옮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신포급 잠수함은 이전까지는 외부 관찰을 막기 위해 대형 차양막에 가려진 안전 구역에 정박해 있었으며, 38노스는 "목적이 불분명하지만 일상적인 유지·보수나 사소한 수리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포급 잠수함이 드라이 독에서 목격된 건 북한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시험한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다만 당시에도 "발사에 따른 수리였는지 어떤 작업을 진행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38노스는 덧붙였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239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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