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이영자 단골 게장 맛집, 허영만 “다른 집과 달라” 인정(백반기행)[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6. 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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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도 박세리, 이영자 등 톱스타들의 단골 게장집을 맛집으로 인정했다.

6월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03회에서는 허영만이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와 이태원의 한 게장 맛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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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식객 허영만도 박세리, 이영자 등 톱스타들의 단골 게장집을 맛집으로 인정했다.

6월 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03회에서는 허영만이 정치외교학자 김지윤 박사와 이태원의 한 게장 맛집을 찾았다.

이날 허영만은 "외국인들이 한국 오면 제일 먹어보고 싶은 게 산낙지와 게장이라더라"면서 낯선 음식에서 어느덧 인기 음식으로 거듭난 두 음식을 언급했다.

이어 이름만 대면 아는 스타들이 반찬을 대놓고 먹는다는 게장 맛집을 소개했다. 이영자, 선동열, 박태환, 박세리, 김수미, 전인권, 김용건, 임현식 등이 이 집의 단골 목록을 차지했다.

암게장을 시켜 맛본 허영만과 김지윤은 품위를 내려놓고 손으로 게를 들어 먹는 데에만 초집중 했다. 한참을 침묵 먹방을 선보인 허영만은 "이 집 게장 맛있다"고 한마디 하더니 "게장이 맛있어서 방송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조금 다른 집하고 게장이 다르다. 노란 알이 쫀득쫀득하다"고 평했고 김지윤은 "좋은 게를 써서 그런 것 아니냐. 안 좋은 게를 쓰면 퍼진다고 들었다. 간장이 간간한데 너무 짜지 않고 맛있다"고 싱싱한 게와 간장을 맛의 비결로 꼽았다.

맛집의 간장의 비밀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포항에서 친정엄마가 게장 장사를 시작할 때 사장님도 과일 간장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고. 지금은 서울에서 홀로서기를 했지만 사장님은 여전히 그때 연구한 맛을 그대로 내고 있었다. 허영만은 간장이 많이 달지 않은 덕에 꽃게살 고유의 단맛을 해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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