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천공 “춘천에 기(氣) 다스리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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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9일 춘천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천공의 이날 춘천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한 날이어서 미묘한 해석을 낳았다.
하얀 도포를 걸치고 부채를 쥔 천공은 이날 카페 야외 시설 이곳 저곳을 돌아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목격담이 줄을 이으며 이날 윤 대통령의 춘천 방문과 함께 또 다른 화제를 몰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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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인 ‘천공’이 9일 춘천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천공의 이날 춘천 방문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한 날이어서 미묘한 해석을 낳았다.
천공이 방문한 춘천 카페 직원 등에 따르면 천공은 9일 오후 구봉산 해당 카페를 찾아 지인들과 함께 차를 마시고, 카페 전망시설을 둘러봤다.
카페 관계자는 “천공이 지인들과 함께 카페를 찾아서 야외 시설 등을 둘러봤다”며 “별도 경호 인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얀 도포를 걸치고 부채를 쥔 천공은 이날 카페 야외 시설 이곳 저곳을 돌아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목격담이 줄을 이으며 이날 윤 대통령의 춘천 방문과 함께 또 다른 화제를 몰고왔다.
인터뷰 - 천공 “춘천에 기(氣) 다스리러 왔다”
천공은 이날 현장에서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춘천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온다. 오늘, 여기 기(氣)를 다스리러 왔다”며 “춘천에 정법 강의를 하러 자주온다. 지난달에도 춘천에 방문했었고, 춘천 한 지역 스터디 카페에서 모임을 한다”고 했다. 이어 “춘천에 와서는 육성 강연을 한다”고 밝힌 뒤, 윤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춘천을 방문했냐는 질문에 대해 “아니다. 개인 일정으로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공과 동행한 한 관계자는 “춘천을 비롯해 속초에서도 정법 강연을 자주한다”고 말했다.
카페 관계자는 “천공이 지인들과 함께 카페를 찾아서 야외 시설 등을 둘러봤다”며 “별도 경호 인력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역술인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공은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등 논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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