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측 “콘서트 부정 거래 티켓 강력 대응”[공식]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측이 2023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더 라이트) 부정 거래 티켓 관련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7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현재(~23.06.05)까지 메일로 제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부정 거래로 강하게 의심되는 좌석은 적절한 조치가 있을 예정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공연 주최사(비트인터렉티브), 주관사(스프링이엔티)는 부정 거래 관련해 사전에 공지한 바 있다. 이에 관객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부적절한 경로를 이용한 판매자 및 구매자 모두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지된 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모든 문제 및 피해 상황은 전적으로 부정 거래 당사자에게 있으며, 비트인터렉티브 포함 모든 공연 관련 주최사, 주관사의 책임은 일절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부정 거래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부정 거래 티켓 및 거래 상황을 발견하신 분은 info@beatkor.com으로 거래 증거(판매자 정보, 좌석 번호, 예매 번호, 거래 가격 등 관련 부정 거래 정황이 담긴 캡처본, URL 등)와 함께 지속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예매 정보가 담긴 티켓 이미지를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제3자에게 공유할 경우, 부정 거래의 수단으로 이용 및 부정 거래 티켓으로 간주해 예매 취소 처리가 될 수 있다”며 “부정 거래로 의심되는 좌석의 경우, 당일 티켓을 소지하고 있어도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정 거래 티켓은 절대 구매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강조하며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자에 한해 부정 거래가 확인될 시 팬클럽 영구 제명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 서울 공연은 지난달 22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일반 예매로 오픈된 직후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The Light’는 포레스텔라가 지난해 성료한 ‘The Beginning : World Tree’, 올해 초까지 펼친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 이후 새로운 구성과 선곡으로 준비한 전국투어다.
선예매에 이어 일반 예매도 시작 당일부터 매진이 뜨면서 포레스텔라의 티켓 파워가 재확인됐다.
2023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 in Seoul’은 오는 17일과 1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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