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난 퀴어축제 반대…성소수자 권익 못지않게 성다수자 권익도 중요"
박태훈 선임기자 2023. 6. 8. 13:22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며 오는 17일로 예정된 '제15회 동성로 퀴어축제' 개최를 반대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퀴어축제는 대구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심어 줄 수 있기에 나도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구 동성로 퀴어 축제 행사를 반대하는 대구 기독교 총연합회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지한다"며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런 퀴어 축제는 안 했으면 한다"고 퀴어축제 조직위에 권했다.

전날 대구 동성로상인회,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등은 대구지법에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 단체는 "집회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도로 점용과 불법 상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인근 장소, 동성로 상점가 인근 등에 대해 집회를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청했다.
이에 대해 퀴어축제 조직위는 "국민의 기본권인 집회 시위의 자유에 대한 금지 가처분 신청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축제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닭갈비 12만원어치 먹고 튄 구리 3인조…"이 사진 가족들이 알기를"
- 동거 중 결혼하자더니…유부남과 외박한 여친 '양다리' 실토
- 발신자 '현미 언니' 자동 녹음엔 "어제 너무 좋았어"…상간남 목소리 소름
- "당신 몫은 없다"…시아버지 증여금 7억 숨겨 10억으로 불린 남편
- "워터밤 왔냐" "결혼 축하 안 해 주냐"…이수지 '공무원 현실 풍자' 또 대박
- 최태원 회장 '광주 맛집' 팔로우…"SK하이닉스 진짜 오는 거냐" 들썩
- "가세연 김세의, 김수현·김새론 '거짓 방송'으로 최소 1.2억 벌었다"[영상]
- "화장실 코앞인데…" 공항 대기실 쓰레기통에 아이 용변 보게 한 부모
- 왜 한국인에게만 10배 비싼 메뉴판…교토 식당 이중 가격에 '노재팬' 꿈틀
- "불쌍한 척하면 주인이 이것저것 다 챙겨준다" BMW 타는 알바생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