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절친' 조인성, 술값 FLEX..권상우=인생의 은인” 미담 (‘라스’)[Oh!쎈 포인트]

박하영 2023. 6. 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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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효준이 권상우, 조인성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했다.

이날 박효준은 절친 조인성이 아닌 인생의 은인으로 배우 권상우를 꼽았다.

특히 박효준은 절친 조인성의 인성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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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박효준이 권상우, 조인성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에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함께했다.

이날 박효준은 절친 조인성이 아닌 인생의 은인으로 배우 권상우를 꼽았다. 그는 “상우 형이랑은 ‘동갑내기 과외하기’라는 작품에서 만났다. 형이 워낙 저를 좋아해주셔서 형님 앞에서 재롱도 많이 떨었다. 형님이 다음 영화 들어가는데 ‘말죽거리 잔혹사’ 속 햄버거 역을 제안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역할 비중이 크고 해서 감독님을 만나러 갔는데 반응이 냉랭했다. 햄버거 역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통통한 느낌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저는 너무 인상이 강했다. 그래서 감독님이 캐스팅을 망설였다. 상우 형은 ‘천국의 계단’으로 잘 될 때인데 형이 ‘효준이가 안 하면 저도 안 하겠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 그래서 고마운 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효준은 절친 조인성의 인성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박효준은 “조인성과 만나면 절대로 술값을 못 내게 한다. 자주 만나는데 항상 본인이 술값을 다 낸다. 술자리 후 택시를 타고 하면 택시 타는 것까지 확인하고 보낸다. 저한테는 좀 러브러브한 게 있다”라며 미담을 전했다.

또 박효준은 “제가 유튜브 하는 식구들이 7명 정도 된다. 촬영 장소가 시골에 있다보니 배달이 잘 안 되는 곳인데, 인성이가 집에 초대를 해줘서 놀러 술 마시러 가면 인성이는 배달 음식비만 60만원씩 대접해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쩌다 사장2’에 나오게 된 것도, 인성이가 2월 스케줄 어떠냐며 나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왜 그걸 부탁하냐. 무조건 가야지’ 해서 예능까지 촬영하게 됐다. 나한테 사실 고마운 친구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효준 씨도 뭘 좀 챙겨줘야 할텐데”라고 물었고, 박효준은 “그냥 따뜻한 말 해준다. 칭찬만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칭찬하면 인성이는 아닌 척하면서 되게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효준은 과거 소속사 대표의 제안으로 쌍커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 수술을 하고 나서는 눈에 소세지가 생겼었다. 지금은 자연스러워졌다. 그 이후 과거 소속사 대표에게 전화가 왔는데 쌍커풀 수술을 왜 했냐고 하더라”라며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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