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 올해 기본급 6.5% 인상 요구

김아람 2023. 6. 7.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임금협상에 들어간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이 올해 기본급 6.5%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임금교섭 제시안을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한 SK하이닉스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따로 임협을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근 임금협상에 들어간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이 올해 기본급 6.5%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임금교섭 제시안을 조합원들에게 공지했다.

제시안에는 ▲ 기본급 기준 6.5% 임금인상 ▲ 연봉 상한제 폐지 ▲ 생산량 달성으로만 생산성 격려금(PI) 지급 ▲ 영업이익의 15% 인센티브 지급 ▲ PS(초과이익분배금) 1천% 상한 폐지 ▲ 정년퇴직자 PS 지급 ▲ 임금피크제 폐지 등이 포함됐다.

노조는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사측과 임금협상 상견례를 하면서 본격적인 임협 절차에 들어갔다. 향후 협상 진전 상황에 따라 사측에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앞서 작년에는 사측과 기술사무직 노조가 임금을 전년 연봉 대비 5.5% 올리고 추가로 기준급을 월 10만원 정액 인상하는 안에 합의한 바 있다.

복수노조 체제를 채택한 SK하이닉스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기술사무직 노조와 한국노총 소속의 이천·청주공장 전임직 노조가 각각 따로 임협을 진행한다.

ri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