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안산시·현대차 등 '이동약자 DRT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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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청 회의실에서 안산시·현대자동차·경원여객자동차(주)·안전생활실천연합과 '이동약자 이동케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안산시와 기업 및 기관들은 안산시 대부동 내 거주자 중 노인, 어린이 및 동반가족 등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케어 지원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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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청 회의실에서 안산시·현대자동차·경원여객자동차(주)·안전생활실천연합과 '이동약자 이동케어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안산시와 기업 및 기관들은 안산시 대부동 내 거주자 중 노인, 어린이 및 동반가족 등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이동케어 지원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이동약자 이동케어 서비스 제공 ▲이동약자 지원사업을 위한 차량, 플랫폼 및 제도적 지원 방안 추진 ▲이동약자 이동케어 지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등이다.
우선적으로 똑버스(DRT) 이동케어 서비스를 위해 현대 쏠라티 차량 2대를 시범운행할 예정이며, 운행시간은 기존 똑버스와 동일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요금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향후 똑버스 이동케어 이용대상자 사전 신청, 심사 등 등록절차가 완료되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신청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노인, 어린이 등 이동약자와 이동약자 동반자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시 이동약자 이동케어 서비스 시행 후 31개 시·군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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