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건축물 옥상공원 대상 관리실태 점검 실시

대전 서구청 전경. 서구 제공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이달 26일까지 건축물 옥상공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상반기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옥상공원은 건축물 옥상공간에 조경시설을 설치해 건축물 이용자 등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2006년, 2018년도에 설치된 연면적 3천㎡ 이상 대형건축물 옥상공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조경과 벤치. 파고라, 조각물 등의 시설물 관리실태, 휴식시설 및 편익시설의 타 용도 전용 실태, 옥상조경 훼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통해 재발 방지토록 계도하고 법적 조경 훼손 및 기타 용도로 사용하는 등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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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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